사랑니 발치에 대해 알아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사랑니 발치하면 다 비슷할거 같지만 윗니와 아랫니의 발치가 다르고 정상적으로 맹출된 사랑니와 매복, 누워 있는 사랑니에 따라서도 시술 난이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니를 뽑는 것도 두려운 일이지만 특히 매복사랑니에 해당 되시거나 깊고 방향이 좋지 않은 경우 등에는 일반적인 사랑니 발치에 비해 고난도의 발치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더 걱정이 되실텐데요
사랑니 발치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점은 시술 시점부터 잇몸이 아무는 전체 과정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환자분의 입장에서는 걱정도 되고 바쁜 일 때문에 정 못참을 정도가 되면 어쩔수 없이 뽑자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사랑니 발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의 실력만이 아니라 뽑는 시점도 중요합니다.
사랑니의 발치에 있어서 상악과 하악사랑니발치 구분을 할때 일반적으로 상악보다는 하악사랑니발치가 더 어렵다는 말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윗니에 자란 사랑니의 경우 정상적으로 맹출된 경우도 많고 비교적 쉽게 뽑히지만 하악사랑니의 경우 턱뼈와도 가깝고 하치조 신경관도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하악사랑니발치의 경우 현대인들이 턱뼈가 좁다보니 사랑니가 매복되어 있는 케이스도 상당하다 보니 윗니에 비해 하악사랑니가 좀더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다만 이러한 사례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상악의 경우에도 깊게 매복되어 있는 경우나 어금니 뿌리와 밀접한 경우, 사랑니의 머리 부분이 큰 경우 등에는 상악이라도 고난도의 케이스 사례가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사랑니가 자라는 위치부터 방향,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사례를 다양하게 다뤄본 치과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겠죠.
과거에는 일반적인 사랑니 발치가 아닌 매복사랑니 발치라는 이유 만으로도 대학병원에서 사랑니를 뽑았던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학병원 경험을 가진 의사의 개원 사례도 많고 3D CT 등과 같은 첨단 장비를 개인 치과에서도 잘 갖춘 경우도 많기 때문에 특정한 사례 외에는 고난도의 사랑니 발치도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사랑니는 뽑는 것도 잘해야 하지만 회복에 있어서도 중요한데요. 사랑니를 잘 뽑고 잘 회복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사랑니를 너무 아플때까지 방치하지 마시고 주기적으로 검진하면서 필요하다면 늦지 않게 발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사랑니에 염증이 너무 심한 상태에서는 잇몸 치료라든지 어금니 충치 전염으로 인해 치료가 복잡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무리해서 발치를 하기 보다는 염증도 회복해야 하고 불필요한 치아, 잇몸의 손상과 비용도 많이 들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죠
따라서 첫째로는 사랑니 발치에 있어서 두렵다고 일단 미루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하악사랑니발치 처럼 보다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다면 치과의사의 경험과 실력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입을 크게 벌리는 것 자체가 어려운 분들도 있는데요. 사랑니의 시술 시간이 길어질수록 입을 오래 벌려야 하기 때문에 환자분의 입장에서도 시술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발치를 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마취를 한 상태에서 오래 입을 벌리는 것 자체도 힘들고 턱뼈에도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과 치료는 치료의 골든타임이 있기 때문에 사랑니처럼 평소에 눈에 잘 안띄는 치아일수록 주기적으로 검진하고 특히 스케일링도 꾸준히 잘 받아줘야만 치석으로 인한 구강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하악사랑니발치 고민이라면 통증이나 불편함을 떠나서 검진 꼭 잘 받아보시고 치과의사와 잘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