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3. 11. 20. 17:46

 

 

임플란트 치료가 잘 마무리 되었지만 관리가 잘 안된다면 임플란트 재수술을 해야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히 임플란트의 수명은 10년이상 유지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각 개인의 생활습관 및 청결관리에 대한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수명이 1~2년이 못가고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고 10년 이상 건강하게 유지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임플란트 재수술은 어떤 경우에 하게 되는지 원인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임플란트 수명 유지에 대한 부분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임플란트 재수술을 하게 되는 대표적인 원인은 기본적으로 초기 치료가 잘못된 경우에 신경조직의 손상이 발생하여 재수술을 하게 되는 사례가 있고 보편적으로는 임플란트 치료 후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여 잇몸 뼈가 녹고 임플란트가 흔들리면서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치료 후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연치아와는 달리 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기 때문에 칫솔질 후에도 남아있는 플라그, 치석으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칫솔질은 물론 치실도 꼭 해야하고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하여 청결관리에 힘써야 하며 주기적으로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데요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는 달리 이가 시리거나 통증 등을 잘 느끼지 않기 때문에 자각증상 없이 문제가 진행되다가 나중에 임플란트 주위염이 커졌을때 뒤늦게 문제를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검진을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잇몸에 염증은 자연치아에 비해 임플란트가 더 취약한데 치주인대의 유무도 있겠고 자연치아의 경우 면역체계가 좀더 발달되어 있지만 임플란트는 무생물이기 때문에 염증에 대한 면역도 약한 편이기 때문에 염증이 더 빠르고 넓게 퍼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방치하게 되면 염증으로 인해 잇몸 뼈가 녹게 되고 잇몸 뼈에 고정되어 있는 임플란트의 고정력이 약해지고 결국 임플란트 재수술 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된 경우에는 적극적인 잇몸 치료를 통해 문제가 커지지 않도록 치료를 해야 하며 보통 염증은 급속도로 진행되기 보다는 몇달에 걸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잇몸 염증이 발생된다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청결 관리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중년이후에는 많은 분들이 충치 보다 치주염이 심해져서 치아를 잃게 되곤 합니다. 잇몸이 약해지면 치아의 건강도 위협을 받듯이 임플란트 역시도 잇몸이 약해지면 임플란트의 수명 역시도 줄어드는 것이죠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임플란트 재수술을 통해서 다시 처음부터 식립과 골유착 과정을 통해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지만 처음에 비해 성공률은 점점 낮아지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이 잇몸 염증이 발생하면 잇몸 뼈가 녹아내리고 잇몸이 점점 내려앉는 경우가 많은데요. 내려 앉은 잇몸은 다시 예전처럼 건강하게 살리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이후에는 염증도 주의해야 겠지만 잇몸이 내려앉고 흡수되는 일도 잘 방지해야 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수술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한번 어렵게 심은 임플란트를 잘 관리하는 쪽으로 잘 주의해서 관리하시고 잘 관리하면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한 만큼 임플란트 유지 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종합하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정도로 문제가 발생하면 임플란트가 빠진 자리에 재수술도 가능하지만 뼈이식도 해야하고 잇몸 회복부터 임플란트를 수술하고 다시 회복하는 동안 많은 비용과 고생을 하게 되므로 한번 치료를 잘하고 잘 유지하기 위해 치과 선택부터 꼼꼼하게 잘 따져보셔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