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뼈이식 바탕이 단단해야죠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플란트 뼈이식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임플란트 시술은 틀니처럼 뺐다꼈다 하는 가철식이 아니고 우리 잇몸뼈에 바로 식립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잇몸뼈의 건강 상태가 식립 성공률이나 지속률, 안정성 등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3D CT 등 정밀 기계를 가지고 환자분들 각각의 잇몸뼈의 높이, 밀도, 폭 등을 면밀하고 정확하게 검진한 다음에 만약에 부족하다면 임플란트 뼈이식 방법으로 먼저 식립을 할 곳의 잇몸뼈의 골질이나 골량을 충분하게 보충해 주는 처치를 해 주어야 하는 거예요.
임플란트 뼈이식 이라고 하면 마치 우리 신체의 다른 부위의 뼈를 조금 떼어서(?) 붙이는 식으로 이식을 하는 것인가 오해를 하실 수 있는데 다양한 재질의 가루 중에서 환자분들의 상황에 잘 맞는 것을 골라 식염수에 녹여 반죽을 한 다음 잇몸뼈의 빈 곳을 채워넣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크게 통증이 더해지거나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오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반죽을 뭉쳐넣는다고 해서 그것이 그대로 굳어져서(?) 우리의 잇몸뼈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이 재료를 가지고 우리 세포가 잇몸뼈를 만들어내어 골융합을 이루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뼈이식 과정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임플란트 식립을 해 줄 부위에 보충이 잘 되도록 해 줄 필요가 있는데요.
어느 치과 진료든 마찬가지이겠지만 빠르게 대처를 해야 한다고 해서 무리하게 속도만 높여서는 안 될 것이며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임플란트 뼈이식 등 차근차근 필요한 치료 과정을 밟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임플란트 치아는 자신의 자연 치아를 대신하여 앞으로 남은 평생 보다 오랜 기간 동안 건강하게 사용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명을 우선시할 필요가 있어요.
참고로 만 65세이상 부분무치악 환자분들이 자기 부담금 30%로 이용해 볼 수 있는 건강보험 임플란트 시술은 광범위한 뼈이식 또는 상악동 거상술과 같은 선처치에 대해서는 적용이 되지 않으니 각자의 상황을 세밀하게 검진받고 치과에 문의하셔서 혜택 범위에 대해서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시고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도움받아 보시길 권유드리고 있어요.